홍문표 의원, “수도권 전철 도청신도시까지 연장 주문”
홍문표 의원, “수도권 전철 도청신도시까지 연장 주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5.21 17: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해미 공군비행장, 민간 공항으로 활용해야…
홍문표 국회의원은 지난 2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충남지역 국회의원 초청 도정간담회 자리에서 안희정 충남지사를 비롯한 실무 담당자들에게 ▲수도권 전철 연장 ▲ 해미 공군비행장, 민간공항으로 활용 ▲ 내포신도시 공동화 현상에 충남도 적극적인 대응요구 등을 주문했다.
▲ 새누리당 홍문표 (예산,홍성)국회의원


홍 의원은 “충남도청 이전으로 인한 내포신도시 활성화에 있어 가장 시급히 해결해야 할 과제는 교통인프라 구축”이라며 “수도권 교통 수요에 대처하고, 도청이용객의 편의 제공을 위해 수도권 전철 연장은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국의 도청소재지 및 시·도마다 공항이 있으나 충남도만이 유일하게 없다”며 현재 공군비행장 등이 민간비행으로 함께 사용하고 있는 예를 들면서 “진정한 의미에 환황해권 시대를 열기위해서는 해미 공군비행장을 활용한 교통 기본 기반 구축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홍 의원은 내포신도시 공동화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하며 “최근 내포신도시 첫 분양 아파트 입주민 2,683가구 가운데 43%가 홍성·예산 군민이었다”며 “공동화 현상을 막기 위해서는 102개의 유관기관을 예산·홍성군 일원에 이전 분산배치 할 것”을 제안했다.

홍의원은 “지방재정 확충으로 자치기반을 더욱 확대해서 지방의 활력과 창의가 넘쳐나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충남도청 개청과 내포신도시 조성이 본격화되면서 지역발전의 획기적인 계기가 마련되고 있는 만큼 모두 힘을 모아 노력해야한다”고 강조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