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 입교식
아산시 농업기술센터,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 입교식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5.22 10: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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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개국 16명 연수생 2개월간 현장견학 위주 교육 실시
아산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동영)는 지난 21일 농업기술센터 교육관에서 아프리카 8개국 16명의 연수생의 농업개발 과정 연수 입교식을 갖고 2개월간의 교육에 돌입했다.
▲ 농업개발 과정 연수 입교식
금년도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은 아프리카 8개국 16명의 농업관계관을 초청해 벼농사, 축산, 농기계, 특화작물, 농업분야에 걸쳐서 이론과 실습, 현장견학 위주의 교육을 실시한다.

특히 아프리카 현지에서 활동했던 전문가를 초청해 교육을 통한 현지 적용도를 향상시킬 계획이다.

입교식에 참석했던 복기왕 시장은 “아산시의 농업기술은 물론 한국의 유수한 문화, 시설, 정책 등을 보고 자국에 돌아가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도록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긴 교육기간 동안 불편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아프리카 농업개발과정 연수사업은 지방자치단체로서는 최초로 아산시가 중앙정부 대외원조기관인 코이카(KOICA, 한국국제협력단)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2010, 2011, 2012년도의 성공적인 연수성과에 이어 선진농업기술을 아프리카 저개발국가에 전수하고, 이를 계기로 아산시의 위상을 국.내외에 한층 높일 수 있는 입지를 마련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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