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충남대학교는 환경공학과 최영균 교수가 지속적인 디지털물산업 인재 양성을 위한 대학 역량 강화에 활용해 달라며 발전기금을 기부했다고 26일 밝혔다.
최영균 교수는 이날 김정겸 총장을 찾아 디지털물산업 분야 인재 양성 발전기금 500만 원을 전달했다.
최 교수는 현재 환경IT융합공학과 BK21 혁신인재양성분야 사업단장을 맡고 있으며 최근까지 ‘디지털물산업 혁신인재 양성사업’ 사업단장직을 수행했다.
최 교수는 ‘디지털물산업 혁신인재 양성사업’을 통해 디지털물산업을 선도할 학부생과 석·박사를 양성해 왔으며 국제물산업전시회 참가, 물산업 경진대회 개최 등 수요자 기반의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대학 내 디지털물산업 역량 강화 및 관심 제고에 앞장서 왔다는 학교 설명이다.
최영균 교수는 “디지털물산업 사업단장직을 수행하면서 물산업과 디지털의 융합은 환경공학 분야에서 하나의 큰 축으로 자리매김했음을 알게 됐다”며 “디지털물산업 인재 양성 사업이 종료된 현 시점에 디지털물산업 분야에 대한 충남대의 지속적인 역량강화에 보탬이 되기 위해 이번 기부를 결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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