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세종·충청 사회학포럼, 제38회 콜로키움 개최
대전·세종·충청 사회학포럼, 제38회 콜로키움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6.02 1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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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웃음, 능력주의 그리고 일베 이후의 한국 사회: 온라인 극우화의 문화적 계보’ 주제
제38회 콜로키움 포스터
제38회 콜로키움 포스터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세종·충청 사회학포럼이 이달 5일, ‘제38회 콜로키움’을 온·오프라인으로 동시 개최한다.

국립대학육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보통 일베들의 시대』 저자 김학준이 ‘웃음, 능력주의 그리고 일베 이후의 한국 사회: 온라인 극우화의 문화적 계보’를 주제로 발표를 진행한다.

이번 콜로키움에서는 ‘한물 간’ 커뮤니티인 일베저장소를 하나의 징후적 공간으로 삼아, 오늘날 한국 사회에서 2030 남성 세대의 극우화 현상의 기원을 살펴보고, 일베저장소가 탄핵을 전후로 한 오늘날의 극우화에 어떤 영향을 주었는지 토론할 예정이다.

이번 콜로키움은 주제에 관심이 있는 재학생 및 일반인 누구나 참석 가능하다. 현장 참여는 사회과학대학 강의동(W12-2) 201호에서 개최되며, 온라인 참여는 아래 ZOOM 링크를 통해서 접속할 수 있다.

한편, 지난 2017년 발족한 대전·세종·충청 사회학포럼은 지역의 사회학 및 유관 분야 연구자들의 교류·협력을 위한 모임으로 학문적 탐구, 정책 연구 활동을 진행하고 있으며, 매달 정례 콜로키움을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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