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육교육과장 등 직원 50여명 경기장마다 선수 방문 응원도
성무용 천안시장은 5월 31일 서산시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19회 충청남도민 장애인 체육대회 주 경기장을 방문해 선수들을 격려하고 따뜻한 위로의 말을 전했다.성무용 천안시장은 “오늘 경기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차별을 넘어 모두가 하나되는 화합의 축제이며, 그동안 갈고 닦은 선수들의 기량을 맘껏 발휘하는 멋진 모습을 보여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하고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개막식은 ‘다함께!, 굳세게!, 끝까지!, 행복서산!, 화합충남!’ 이라는 구호를 걸고, 정식․시범․전시․어울림 종목 등 28종목에 선수 및 응원단, 내빈을 포함해 10,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퓨전현악공연을 시작으로 화려하게 개막했다.
오전부터 진행된 경기에 천안시는 파크골프, 육상, 역도, 보치아 등 15경기 500여명의 선수 및 임원 장애인 가족들이 참여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
천안시 나광배 체육교육과장과 성기훈 노인장애인과장을 비롯한 천안시 복지문화국 50여명의 직원들과 천안시장애인체육회 직원들은 경기장마다 선수들을 방문해 격려하고 응원 하는 등 선수들과 함께하는 훈훈한 모습을 보여 타 시·군민들의 부러움을 샀다.
제19회 충청남도민 장애인 체육대회는 1일 오후 폐막통고를 끝으로 막을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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