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이사장 한석수)과 창업진흥원(원장 유종필)이 오늘 세종공동캠퍼스 학술문화지원센터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고 세종시의 미래 전략 산업 인재 육성 및 기술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협력에 나선다.
이번 협약은 세종시의 창업 및 경제 활성화를 위한 양 기관의 전폭적인 협력을 약속하는 자리로, 특히 인력 및 인프라 상호 개방과 활용을 통한 교류 확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업무협약의 주요 골자는 ▲ 창업 프로그램 지원 노하우, 기관 간행물 공유 ▲ 지역 공동 사회공헌활동 추진 ▲ 지역 행사 공동 개최 ▲ 보유 인프라 공유를 통한 교류 촉진 등 상호 협력 기반 마련이다. 특히 창업진흥원 구성원이 공동캠퍼스에 구축된 체력단련실을 사용하는 것으로 기관간 교류를 시작할 예정이다.
한석수 이사장은 “창업진흥원과의 이번 협약은 공동캠퍼스의 우수 인재 양성 역량과 산학연클러스터 내 유관기관과의 협력 체계를 더욱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미래 혁신 인재 양성과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지원 체계를 마련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유종필 원장은 “세종시는 높은 인구증가율과 기술 기반 스타트업 비중으로 국가 성장 동력으로서의 잠재력이 크다”며, “세종공동캠퍼스의 우수한 인프라와 창업진흥원의 다양한 지원 프로그램을 결합하여 세종시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창업 허브로 성장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세종공동캠퍼스운영법인과 창업진흥원은 상호 긴밀한 협력 관계를 구축하고 세종시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혁신 성장을 이끌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