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창업 기업 역량 강화 컨설팅 ‘박차’
대전 서구, 창업 기업 역량 강화 컨설팅 ‘박차’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06.18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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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 맞춤형 상담부터 전문가 특강까지... 지역 창업생태계 활성화 기대
지난 16일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진행된 창업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OT 현장 모습
지난 16일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진행된 창업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OT 현장 모습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 서구는 지난 16일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창업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구 창업허브센터 입주기업의 창업역량을 체계적으로 강화하고,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마련한다는 취지로 추진되며, 입주기업 16개 업체 및 서구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입주기업 5개 업체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날 시작에 앞서 서철모 청장이 직접 참석해 기업들을 격려하는 인사말을 전했으며, 이후 △컨설팅 운영 방법 안내 △창업·경영 역량 진단검사 △전문가 특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차례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연세대학교 미래캠퍼스 김종식 창업 전담 교수가 강연했는데, ‘스타트업의 정부 지원사업 공략법’을 주제로 정부 지원사업의 종류와 활용 전략 등 실전적인 정보를 제공해 큰 호응을 얻었다.

지난 16일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진행된 창업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OT 현장 단체사진
지난 16일 서구 창업허브센터에서 진행된 창업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 OT 현장 단체사진

창업역량 강화 컨설팅 지원사업은 이번 설명회를 시작으로, 참여기업들이 각자의 창업단계에 맞춘 1:1 상담을 받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상담은 기업 선택에 따라 전문가와 함께 구체적인 문제 해결에 집중하는 ‘맞춤형 솔루션 컨설팅’과 수시로 상담 및 지원이 가능한 ‘상시 컨설팅’의 2종류로 나뉜다.

서 청장은 “창업 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기업수요를 반영한 1:1 맞춤형 지원체계를 마련했다”며 “이번 자문 서비스가 입주기업들이 한 단계 더 성장할 수 있는 발판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서구는 창업허브센터를 중심으로 이번 사업 외에도 ‘2025 스타트업 코리아 투자위크’ 참여 지원, 기업 네트워크 확대 등 다양한 창업 활성화 프로그램을 꾸준히 추진하며 지역 창업생태계 조성에 힘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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