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밭여중, 성남초 우레탄 트렉 교체 등 2억원 확보
새누리당 이장우 국회의원(대전 동구)이 LH공사의 협조를 얻어내 해마다 장마철만 되면 어려움을 겪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 시설 기능보강 사업과 노후화된 컴퓨터 교체사업을 올 하반기에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문화체육부에서 추진하는 국민체육진흥기금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사업비 2억원을 확보해 한밭여중과 성남초의 우레탄 트랙 등 인조잔디 교체 공사가 가능해졌다.

이장우 의원실에 따르면 지난 1991년 개관 이후 23년 동안 유지 보수 없이 노후된 시설 및 장비를 지역 어르신들과 장애우들이 이용한다는 산내종합사회복지관의 어려움을 듣고 LH공사를 상대로 협조를 요청한 끝에 올 하반기 노후공공임대주택 시설개선사업비 잔여예산을 활용해 기능보강 공사를 추진키로 했다는 것.
이에 따라 산내종합복지관 지하층 및 지붕 방수공사, 노후 방열기 교체 및 지하층 난방배관 교체 공사, 위험물 탱크 폐지 처리 등 1억2000만원(추정액)에 달하는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또 산내복지관에서 지역민 정보화교육을 위해 지난 2004년 구입해 9년째 사용하고 있는 노후컴퓨터 10대도 최신 컴퓨터로 교체해주기로 공사 측의 협조를 받아냈다. 컴퓨터는 시설보강공사에 앞서 7-8월 중으로 우선 추진키로 했다.
이와 함께 2013년도 문화체육부에서 추진하는 생활체육시설 설치 지원 사업 대상학교로 한밭여중과 성남초가 각각 선정되도록 지원한 끝에 기금 1억원씩 2억원을 확보해 운동장 개보수 공사를 추진할 수 있게 됐다.
이장우 의원은 “지역 주민들께서 겪는 불편과 애로사항은 내 가족의 불편이고 어려움”이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의 어려움 해결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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