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수리부엉이 캐릭터 사업 흐지부지 문제점 지적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 수리부엉이 캐릭터 사업 흐지부지 문제점 지적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06.26 22: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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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용액 증가로 인한 순세계 잉여금의 반복적 행태도 질타
제259회 아산시의회 정례회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를 하고 있는 이기애 의원
제259회 아산시의회 정례회 기획예산과 행감 중인 이기애 의원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의회 이기애 의원은 지난 제259회 제1차 정례회 기획예산과 행정사무감사에서 아산시 수리부엉이 캐릭터 사업 진행이 중단된 사유와 매년 증가되는 순세계잉여금에 관한 문제점을 집중 지적했다.

이 의원은 먼저 "매년 불용액 증가가 순세계잉여금의 증가로 이어지는 문제를 해결하려면, 불용액이 발생하지 않게 당초 계획한 대로 집행 되는지 꼼꼼하게 챙겨야 한다. 특히 부채를 증가시키는 사업은 재정 건전성 확보차원에서 제고되어야 한다”며 재정운영의 문제점을 거론했다.

또한 아산시가 2025~2026년 아산시 방문의 해를 맞아 2024년 추진된 수리부엉이 캐릭터 마스코트 사업관련 수 백만원의 자문료를 지급했으나, 흐지부지 사업이 중단된 사유와 사업중단에 관한 명확한 내부 문서의 부존재, 부서장의 의지 부족 등에 대하여 질타했다.

특히 수리부엉의 사업 자문료가 2회에 걸쳐 2개월간 최고 자문료 수준으로 총 563만원이 지급된 것과 관련해 자문료 책정 기준에 대한 명확한 설명이 필요하다"고 꼬집으며, 예산운영은 투명하고 정확히 집행 되어야 하고 사업이 중단될 경우에는 그 사유와 과정을 공식 기록문서로 남겨서 의혹을 불식 시켜야 한다"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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