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농협, 장마철 대비 양파 수확 현장 방문 '일손돕기'
충남농협, 장마철 대비 양파 수확 현장 방문 '일손돕기'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6.17 15:4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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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요양시설 등 찾아 생필품 및 삼계탕 140여세트 전달도
농협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17일 농협 충남지역본부, 충청권업무지원센터, 공주농협임직원 및 부녀회·여성대의원, 청년부회원 등 150여명과 함께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정성껏 지은 양파 수확이 한창인 공주시 상왕동 389번지 현장을 찾아 17가구에서 재배한 7.3ha 300여톤의 양파를 수확했다.
▲ 농촌일손돕기
이날 수확한 양파는 농협(농가)이 지역에 소재한 농산물 1차가공 유통업체인 ㈜제이팜스와 계약재배를 체결해 재배부터 출하까지 일괄 시스템을 구축해 양파망 작업을 하지않고 플라스틱상자를 이용, 직접 저장고로 운반·저장하므로써 농업소득 증대와 생산비용을 대폭 절감해 농가실익에 이바지하고 있으며, 계약재배를 통해 지역에서 생산한 농산물을 지역(지역업체)에서 소비하는 로콜푸드를 실현해 우리고장 먹거리 소비촉진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또한 농촌일손돕기를 마친 충남농협 임직원들은 인근에 소재한 상황 1통 왕촌어버이집(노인요양시설)과 상황2통 소망공동체(지체장애인 50여명 생활)를 찾아 생필품과 농협목우촌 삼계탕 140여세트를 전달하고 지역민과 함께하며 사랑나눔을 실천했다.

김병문 본부장은 “본격적인 장마철로 인해 재해 및 농작물 피해가 크게 우려되는 만큼 농협 임직원들은 농업인들과 함께 기반시설에 대한 사전 점검과 농작물 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장마후 찾아올 병충해 방제에도 최선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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