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창희 의장, 국군모범용사 내외 초청행사 가져
강창희 의장, 국군모범용사 내외 초청행사 가져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6.17 16: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모범 임무수행 용사 격려 군 사기 진작… 감사의 말 전해

강창희 국회의장은 17일 국회 사랑재에서 국군모범용사 내외 120여명을 초청해 격려하는 행사를 가졌다.

▲ 국군모범용사 내외 초청행사
오늘 행사는 6.25전쟁 정전 60주년을 기념하며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국군 장병들을 위로하고, 특히 모범적인 임무수행을 해온 용사들을 격려함으로써 최근 한반도 긴장이 고조되는 가운데 군의 사기를 진작시킨다는 점에 그 의미가 크다.

강 의장은 격려말을 통해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부사관은 군대의 핵심이자 중추”라며 “우리 대한민국 국군이 강군으로 인정받는 것은 바로 여러분이 강하기 때문”이라고 격려했다.

강 의장은 이어 이날 행사에 모범용사 내외가 참석하고 있는 점을 상기하며 “대한민국 최고의 모범용사들은 바로 부인들께서 만들어 냈다”면서 특별한 감사의 말을 전하기도 했다.

강 의장은 격려사를 마친 후 120여 명의 모범용사와 가족 한 사람 한 사람과 일일히 악수를 하며 약 30분간 간담과 다과를 나눈 후 행사를 마무리 했다.

국방부는 1963년 이래 매년 훈련이나 복무성적이 우수하거나 대민봉사 경력이 우수한자, 함상이나 전방 격오지 근무자 중 60여명을 국군모범용사로 선발해오고 있다.

오늘 행사에는 한기호 의원(새누리당), 이병길 국회사무차장, 김연광 의장비서실장, 배성례 대변인 등이 함께 했다.

기사가 마음에 드셨나요?

충청뉴스 좋은 기사 후원하기


※ 소중한 후원금은 더 좋은 기사를 만드는데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