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구재단,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개최
특구재단,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개최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07.07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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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구재단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연구개발특구진흥재단은 ‘2025년 연구개발특구 과기특성화대 기술창업투자 경진대회’ 참가팀을 31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특구재단과 미래과학기술지주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특구 내 5개 과기특성화대와 한국산업은행이 참여하는 이번 행사는 과기특성화대학이 보유한 첨단 연구역량과 혁신 자원을 활용해 국가전략기술분야 딥테크 창업 및 투자 활성화를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

특구재단은 참여기관들과 협력해 ▲ 국가전략기술분야 딥테크 유망스타트업 발굴 ▲ 수상 기업 대상 투자 연계 ▲ 글로벌 진출 등 후속 성장지원을 원스톱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대회는 타 창업경진대회와 달리 단순 유망 스타트업 발굴 및 상금지급에 그치지 않고 실질적 투자지원과 글로벌 진출 등 스케일업까지 이어지는 것이 가장 큰 차별점이다.

주요 참가자격은 5대 과기특성화대학 소속(출신) 5년 미만 창업기업(예비창업자 포함)으로 12대 국가전략기술분야 창업아이템을 보유한 팀이면 참가가 가능하다.

주요 절차는 예선(서면심사) → 본선 → 결선 순으로 진행되며 최종 6개 팀을 선발해 순위를 결정할 예정이다.

최종 6개 수상팀에게는 총 1200만 원의 상금과 특구재단 이사장상이 수여되며, 대상 및 최우수상 수상팀에게는 미래과학기술지주를 통한 팀별 최대 10억 원의 투자가 이뤄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특구재단에서 추진 중인 유니콘 창업 멘토링, 북미‧유럽 등 권역별 글로벌 POC 지원 프로그램 등 딥테크 기업의 성장단계별 지원과 한국산업은행의 후속 투자 검토 연계 등도 함께 추진될 예정이다.

정희권 이사장은 “이번 경진대회는 특구 내 과기특성화대의 국가전략기술이 딥테크 창업과 실질적 투자를 통해 K-유니콘기업으로 이어지는 의미 있는 대회”라며 앞으로도 “국가전략기술의 창업과 글로벌 딥테크 사업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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