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년간 장학금 지원… (주)삼진정밀·(주)대전중앙청과
대전시교육청(교육감 김신호)은 2일 교육감실에서 수년간 대전교육 발전을 위해 지속적인 교육기부와 대전시교육청 주관 위기학생지원 힐링열차 사업에 기여한 공이 큰, 모르던 두 얼굴 (주)삼진정밀(대표이사 정태희)과 (주)대전중앙청과(대표이사 송미나)에게 감사패를 수여했다.

노은동농수산물 도매시장 (주)대전중앙청과는 2011년 교육기부3천5백만원(유성여고, 대전지족초, 대전수정초, 유성초), 2012년 교육기부 2천3백만원(유성여고, 대전지족초, 대전수정초), 2013년에도 장학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편, 이들 두 기업은 2013년 대전시교육청이 추진하고 있는 힐링열차 사업을 위해 각각 1,250만원씩 교육기부해 5월과 6월의 힐링열차 사업이 성공리에 끝마치도록 지원했다.
힐링열차 사업은 학교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를 벗어나 자연 속에서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고 자신을 성찰해보고, 진로에 대한 고민도 하면서 학교생활에 대한 적응력도 활력을 찾아보자는 취지에 2013년 12월까지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사업이다.
김신호 대전광역시교육감은 감사패를 수여하며 "빠듯한 살림살이, 어려운 처지에 있으면서도 교육에 대한 뜨거운 관심과 애정을 가진 분들에 의해 우리나라의 교육발전이 이뤄졌다"면서, "이러한 교육에 대한 열정이 우리 교육의 밑거름이고 발전의 원동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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