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4일 오후 대전시 유성구 신동 98-1번지 과학벨트 거점지구(신동·둔곡지구)를 방문했다.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관계자로부터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 개요 및 추진현황에 대한 보고를 청취했다.

마을 주민들이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요청하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실행 가능한 계획을 빨리 세워서 가시적이고 분명한 것을 주민들과 약속해야 하고 재정도 뒷받침해야 한다.

이장우 대전시당위원장은 그동안 우리 대전은 과학벨트 사업이 지연되면서 굉장히 많은 논란이 있었지만, 어제 과학벨트 창조경제와 관련되어 있는 미래부와 대전시의 협약을 통해 최종적으로 타결했다.

어제 대전시와 미래창조과학부의 협의 내용의 주요 골자는 첫 번째, 중심지구인 이 거점지구 부지면적 전체를 유지한다.
두 번째, 거점지구 부지 매입비를 국고로 부담한다. 세 번째, 창조경제핵심 시설을 구체화해서 과학기술인 및 시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 첨단과학전시 체험시설, 과학기술인 및 대전 시민이 함께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의 창조경제 핵심시설을 구체화 했다는데 의미가 있다.
네 번째, 박근혜 정부가 핵심으로 삼고 있는 창조경제의 전진기지를 대전에 두겠다는 정부의 의지에 따라 대전시도 전격 수용했다.
대통령께서 강조하시는 지역 균형발전, 그리고 지역 공약 이행이 중요하지만 저희 대전은 지난 대통령 선거동안 7개의 지역 공약이 있었다.
첫 번째,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의 조성을 적극적으로 지원한다. 두 번째, 충남도청 이전부지 개발을 지원한다.
세 번째, 충청권 철도를 조기 착공시킨다. 네 번째, 도시철도 2호선 조기착공을 지원한다. 다섯 번, 회덕IC 건설을 지원한다. 여섯 번, 원도심의 중단된 주거환경 개선 사업을 조기착공 지원한다. 일곱 번째, 철도문화 메카 육성 사업 지원한다는 지역공약이 있었다.

박성효 국회의원은 시민들을 설득하는데 노력을 최대한 하겠다. 우리 중앙당과 정부에서는 이 일이 빨리 가시화되고, 진행되는 모습을 시민과 국민들에게 보여주셔야 이 일에 대한 기대와 지역에 대한 기대가 박근혜 정부의 창조경제에 대한 신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
특별히 최근 당에서 지역공약과 관련된 많은 고민을 하고 계신 것으로 알고 있다. 내년에 지방선거이다. 박근혜 정부의 성공을 위해 꼭 필요한 사전적 단계가 지방선거 승리다.
그러기 위해 지방에서 공약한 많은 부분들이 금년 내에 가시화 되는 노력이 우리 국민들에다 관심을 써야할 정국이지만 이 대전·충남에 대한 중앙당과 정부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금일 이 자리에는 한기호 최고위원, 전희재 제2사무부총장, 민현주 대변인, 이장우 대전시당 위원장, 성완종 충남도당 위원장, 박성효 의원(대전 대덕구), 진동규(유성구), 최연해(서구을), 이영규(서구 갑) 당협위원장, 박희조 대전시당 사무처장, 김선기 중이온가속기구축사업단장 등이 함께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