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조홍기 기자] 충청남도부여교육지원청부여도서관(관장 오규연)은 지난 7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초등학교 1~3학년을 대상으로 여름 독서 교실 『책 속에서 나를 찾는 여름』을 운영하여 성황리에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이번 독서교실은 관내 초등 1~3학년 15명을 대상으로 운영되었으며, <수영팬티>, <풍경편지> 등의 그림책을 함께 읽으며 나와 타인의 감정을 이해하고, 나만의 풍경 편지 쓰기, 미래의 나에게 쓰는 이야기 등 스토리 보드 만들기 등 독후 활동이 함께 진행되었다.
참여 학생들은 “책을 읽고 직접 이야기를 만들어보니 상상력이 자란 것 같다”며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도서관 측은 독서노트와 뱃지, 간식 등을 제공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부여도서관 독서진흥 담당자는 “이번 여름독서교실은 어린이들이 스스로를 표현하고, 독서에 대한 흥미를 키울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의 정서 발달과 창의성 함양을 돕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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