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충남본부(본부장 윤동기)는 18일 농협은행 본부장실에서 충남녹색어머니회 사랑카드로 조성한 발전기금 7백만원을 녹색어머니 충남연합회(연합회장 백은영)에 전달했다.

충남녹색어머니회 사랑카드는 지난 2008년 녹색어머니 충남연합회와 충남농협이 협약을 체결하고, 충남연합회 회원이 NH카드를 발급해 이용한 금액의 일정비율을 NH농협은행이 매년 녹색어머니연합회에 발전기금으로 전달하는 형식으로, 현재까지 총 55백만원의 기금이 전달됐다.

충남녹색어머니회 사랑카드는 교육비 할인, 자녀사랑보험 무료가입, 전국 주요 가맹점 무이자 할부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윤동기 본부장은 "충남 어린이들의 안전한 학교생활을 위해 쓰여지길 바란다"고, 백은영 연합회장은 "충남농협은 매년 발전기금을 기탁하고 있으며 충남 어린이들을 위해 활발한 봉사활동을 약속하겠다"고 말했다.

녹색어머니회 충남연합회는 충남관내 각 초등학생 자녀를 둔 어머니들로 결성돼 학교앞 어린이 횡단보도 안전하게 건너기 및 교통질서 선진화를 위해 봉사활동을 펼쳐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