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투명한 행정구현 총력
대전 대덕구, 투명한 행정구현 총력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07.28 1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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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준기록관리시스템 구축… 역사적 토대 될 것

대전 대덕구(구청장 정용기)가 주민으로부터 신뢰받는 정직한 행정구현에 본격 팔을 걷어 올렸다.

구는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요간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기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 및 시연회를 개최했다.

▲ 지난 2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주요간부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표준기록관리 시스템' 구축사업 완료보고 및 시연회가 개최됐다.
구는 기록물의 안전한 보존 및 효율적 확용을 위해 3억 2400여만 원의 예산을 투입, 지난 5월 6일 사업에 착수해 국가기록원에서 보급하는 표준기록관리시스템을 구축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시스템 구축으로 구는 2004년부터 2012년까지 생산된 약 450만 건의 전자문서를 기록 관리시스템으로 이관함에 따라 기록물의 진본성․무결성․신뢰성 및 이용가능성 보장은 물론 국제표준에 부합하는 선진기록물 관리체계를 구축하는 전기를 마련했다.

또한 이번 사업성과로 ▲기록물 검색기능 개선 ▲ 다양한 유관시스템과의 연계 환경 구축 ▲ 기록물 통합검색은 물론, 문서의 진본성․무결성 보장을 위한 아카이빙스토리지 도입방식으로 보존기간 만료 전 문서 수정․삭제 방지 기능이 강화돼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이 확보되고 주민의 알 권리 증진으로 수요자 중심의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에 크게 기여하게 됐다는 평가다.

정용기 구청장은 "기록물의 생산․보관․활용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고 기록 관리시스템 구축에 따른 모든 일들이 역사의 토대가 될 기록유산으로 남게 될 것"이라며 "차세대에 물려줄 기록물 관리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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