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력 넘치는 직장문화 조성·국민행복 서비스 구현 등 당부
제56대 충청지방우정청장으로 전 미래창조과학부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김영수씨가 취임했다.

김 신임 청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경영방침을 밝히면서 직원들의 동참과 협조를 당부했다.
대전, 세종, 충남·북 지역 531개 우체국과 6,000여 명의 종사원을 관장하게 된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청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여러분 앞에 서게 된 것을 매우 영광스럽고 기쁘게 생각하며 전 직원이 합심 단결해 경영여건의 장애를 극복하고 우정사업 각 분야에서 남다른 업적을 만들어 가고 있는 충청지방우정청 전 직원에게 아낌없는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위기가 곧 기회라고 말했듯이 우리가 한마음 한뜻으로 뭉쳐 매진한다면 반드시 우정사업의 어려운 경영여건을 극복해 나갈 수 있으리라고 확신하고 지금의 위기를 기회삼아 충청지방우정청이 우정사업의 핵심으로 더욱 더 우뚝 서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활력이 넘치고 소통이 잘되는 직장문화 조성▲국민행복 우정서비스 구현 ▲우정사업 위기 극복 동참 ▲상생의 노사 문화 정착과 사고 없는 직장 만들기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김 청장은 부산 출신으로 부산대학교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29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공직을 시작했다.
공직생활로는 정보통신부 정보화기획실 기획총괄과, 서대전우체국장, 우정사업본부 우편사업단 우편정책과장, 우정사업본부 총무팀장, 경북체신청장, 경인지방우정청장, 우정사업본부 경영기획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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