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충남지역본부(본부장 김병문)는 10일 보령축협 회의실에서 나눔축산운동 충남도지부(아산축협조합장 맹준재), 보령축협(조합장 윤세중)과 함께 주위의 보살핌을 필요로 하는 소외계층을 찾아 “보령시민과 함께하는 축산물 情 나눔 행사”를 가졌다.

이번행사는 '나눔축산 충남지부'가 보령지역 소외계층에게 국내산 돼지고기로 만든 농협 목우촌 선물세트 100개(4백만원상당)를 전달했다.

나눔축산은 축산업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우호적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해 노력하고, 지속 가능한 선진 축산업을 만들기 위하여 2012년도 7월에 결성하여 축산관련 종사자들이 매월 일정금액을 후원하고 있으며, 후원금은 소외계층,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매년 봉사후원활동, 재능기부 등 다양한 나눔행사를 추진하고 있다.

맹준재 도지부장은 “지속적인 나눔축산 운동을 통하여 이웃과 함께 하는 축산공동체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