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완종 도당위원장, 서해안유류피해지역 대책 촉구
성완종 도당위원장, 서해안유류피해지역 대책 촉구
  • 김거수 기자
  • 승인 2013.09.25 18:1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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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당사 대표최고위원 및 중앙당직자, 시․도당 위원장회의
새누리당은 오늘(25일, 수) 9시 중앙당사 6층 제2회의실에서 대표최고위원 및 중앙당직자, 시․도당 위원장(17곳)이 참석한 가운데 시․도당 위원장회의를 개최했다.
▲ 성완종 국회의원


이날 회의에서 성완종 충남도당위원장은 충남의 추석 민심을 전하는 한편, 당면한 지역현안에 대한 의견을 전달했다.

성위원장은 세종시 발전을 위한 세종시특별법 개정안 통과가 절실하다며, 이번 정기국회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당 차원에서 적극 나서줄 것을 촉구했다.

또한 성위원장은 정부가 서해안유류피해지역의 지역경제활성화사업의 2차 추가지원액을 120억 원밖에 반영하지 않은 것에 피해민들의 실망감이 크다고 전하며당 차원의 증액을 요청했다.

아울러 대전․충남이 개인회생신청 비율이 높다는 일간지 보도를 인용하며 지역경제의 침체와 실업률 증가가 심각한다는 점을 지적하면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충청권 기업에 유동성 대책 등을 강구해달고 했다.

마지막으로 성위원장은 과학벨트 기능지구에 대한 지원을 강화해야한다고 언급하고, 광주와 대구는 5,000억 원씩 책정되었는데 같은 기능지구인 충남, 충북, 세종은 1,000억 원씩 밖에 책정되지 않아 형평성이 어긋나고, 근접한 거점지구와의 시너지효과를 위해서는 5,000억 원으로 상향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황우여 대표최고위원은 세종시특별법 개정안에 대하여 이번 정기국회내 당 차원에서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하고, 서해안유류피해 대책에 대하여 적극적인 관심을 표명하시며 대책 강구를 해당 정조위에 지시했다.

또한 충청권 지역경제 활성화 문제와 과학벨트 기능지구 문제에 대해서도 해당 담당자에게 면밀히 검토해 보고하도록 지시했다.

더불어 황우여 대표는 이 같은 논의사항에 대하여 다음 회의에서 반드시 다시 확인, 점검하겠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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