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재대 박신영 교수, '독성유전·단백체학회'서 해랑학술상·우수논문발표상 동시 수상
배재대 박신영 교수, '독성유전·단백체학회'서 해랑학술상·우수논문발표상 동시 수상
  • 이성현 기자
  • 승인 2025.11.12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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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재대 박신영 교수
배재대 박신영 교수

[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생명공학과 박신영 교수가 대한독성유전·단백체학회(KSTT) 주최 제21회 국제학술대회에서 ‘해랑 학술상’과 ‘우수논문 발표상’을 동시에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배재대 생명공학과가 지속적으로 연구하는 독성·면역 관련 융합연구 우수성을 대외적으로 입증한 사례다.

이번 국제학술대회는 국내외 대학, 연구소, 기업 연구자 등 전문가들이 참석해 독성학, 유전학, 단백체학, 신약개발 등 최신 연구성과를 발표했다. 특히 올해는 인공지능 기반 독성예측, 환경유해물질의 생체영향 분석, 바이오마커 발굴 등 첨단 융합연구 주제가 활발히 논의됐다.

박신영 교수는 독성유전세포 연구 분야의 지속적인 학문적 성과와 학회 발전 공로로 ‘해랑 학술상’을 수상했다.

이와 함께 박 교수 연구팀(서지희·전홍규 등)은 ‘LPS로 자극된 RAW264.7 세포에서 스튜어트리아코레아나와 홍삼 추출물 혼합물의 항염증 효과’ 포스터 논문으로 ‘우수 논문 발표상’까지 동시에 수상했다.

박 교수는 2020년 이 학회 우수 포스터상을 시작으로 2022년 해랑 학술상, 2023년 해랑학술 연구상, 지난해 우수신진과학자상을 연달아 받으며 연구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박신영 교수는 “이번 수상을 계기로 독성유전 및 단백체 연구의 국제적 협력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차세대 바이오헬스 연구인력 양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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