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아산시시설관리공단은 이달 12일부터 18일까지 주요 사업장 28개소를 대상으로 시설·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대설, 한파, 화재 등 겨울철 재난에 대비해 시설물의 안전성을 사전에 확보하기 위한 조치다.
점검 주요 내용은 ▲제설장비 점검 ▲동파취약 설비의 보온·배수 관리 ▲전기·소방설비 작동상태 점검 ▲건축물 균열·누수·결로 등 구조적 결함 여부 ▲불법촬영기기 점검 등이다. 특히 드론을 활용해 지붕 외벽 등 상부 구조물 손상 여부를 정밀 점검할 예정이다.
공단은 이번 점검 결과를 바탕으로 각 사업장의 유지관리 계획을 보완하고, 재난 예방 중심의 안전관리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김효섭 이사장은 “겨울철은 작은 부주의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는 시기”라며 “선제적인 점검과 철저한 관리로 시민이 안심하고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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