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덕대학교는 (사)한국전기차산업협회와 전기차 안전관리 및 기술인력 양성을 위한 산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대덕대 산학협력단과 협회 관계자를 비롯해 산학지원센터 관계자 등 총 9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대전RISE사업 연계 프로그램 공동개발 ▲전기자동차 안전관리 분야 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재직자 대상 전문교육과정 발굴 ▲현장실습 및 취업연계 등 다방면에서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김일진 단장은 “이번 협약은 대덕대학교의 미래 핵심동력인 전기차 분야의 경쟁력 강화를 위한 중요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전기차 안전관리와 진단·상담 분야의 융합형 전문인재를 양성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고용창출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대덕대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대전RISE사업의 일환으로 ‘전기차안전교육센터’를 구축 중이며, 올해 2026학년도 신입생 모집에서 전기차안전관리학과(정원 40명)를 신설해 전문인재 양성을 본격화하고 있다. 이를 통해 전기차 관련 정부기관 및 산업계와의 협력 확대, 성인학습자와 졸업생의 취업경로 다변화, 지역 고교생 진학 활성화 등을 도모할 예정이다.

이성현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