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회사법인 내추럴팜(주), 연풍 5,000평 랜드마크 공장 건설 추진
농업회사법인 내추럴팜(주), 연풍 5,000평 랜드마크 공장 건설 추진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5.11.16 16:0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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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 산업 혁신을 위한 대규모 '연풍 랜드마크 공장' 건설 추진
- 성지용 대표, 농민 상생 및 안정적 감자 유통을 위해 국가적 지원 절실히 호소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농업회사법인 내추럴팜(주)이 “대한민국 농산물 가공 산업의 새로운 장을 열기 위해 충북 괴산군 연풍 IC 인근 5,000평 부지에 대규모 '연풍 랜드마크 공장' 건설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터뷰 하는 성지용 대표

특히, 성지용 대표는 농민과의 상생 성장을 위한 핵심 시설인 대규모 저온 저장고 건설에 필요한 국가 및 지자체의 적극적인 지원을 강력히 촉구했다.

내추럴팜(주)은 총 5,000평 부지에 약 2,0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할 계획이다. 이 신설 공장은 기존 제조 법인과는 별도로 감자 보관, 선별, 판매, 유통을 전담하는 전문 법인으로 분리 운영된다.

이번 사업의 핵심 목표는 농민들로부터 수매한 감자의 1년 치 물량을 안정적으로 보관할 수 있는 대규모 저온 저장고 시설 (약 1,000평) 확보에 있다. 

이 시설이 완비되면 농가 소득 안정화와 더불어 고품질 감자의 연중 안정적인 시장 공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 성지용 대표, "농민 상생 위한 막대한 비용, 국가 지원이 절실“

성지용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의 중요성을 강조하며, 특히 저온 저장고 건설에 대한 어려움을 토로했다.

저온 저장고 건설은 평당 500만 원 이상의 막대한 비용이 소요되는 사업이다. 

이는 단순히 기업의 이익을 위한 투자가 아닌, 농민을 돕고 상생하는 농업 혁신 기업의 성장을 위한 필수 투자이다. 

성 대표는 “대한민국 농산물 가공 산업의 랜드마크를 건설하고 농민과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모범적인 기업 모델을 제시하기 위해 정부와 지자체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밝혔다.

그러면서“연풍 신설 공장을 "대한민국 농산물 가공 산업의 랜드마크로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히며, 내추럴팜(주)이 단순한 제조업체를 넘어 농민의 안정적인 판로를 보장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선도적인 모델 기업이 될 것”임을 강조했다.

이번 내추럴팜(주)의 연풍 공장 건설 추진은 농산물 유통 구조 개선과 농가 소득 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정부와 지자체의 지원 여부에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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