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더민주충남혁신회의 장기수 상임공동대표가 더불어민주당 김병기 원내대표의 특보로 임명되어 원내 전략과 현장 민심을 긴밀하게 연결해 주는 역할을 담당하게 되었다.
장기수 상임공동대표는 “시민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이어지는 구조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지역 균형 발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더욱 현장에서 뛰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장 대표는 제5~6대 천안시의회 의원을 지내며 부의장을 역임했으며, 이재명 대통령 후보 충남국민참여본부장, 정책위원회 부의장 등을 맡아 의정·정책·조직 분야에서 폭넓은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대통령 선거 당시 충남권 조직 정비와 현장 기반 지지세 확장을 주도하며 이재명 대통령 당선에 중요한 기여를 한 실전형 정치인으로 평가받는다. 충남 지역 각계 단체·시민사회와의 협력을 이끌어내며 지지 기반을 공고히 했고, 민생 중심 정책 메시지를 지역 상황에 맞게 전달해 캠프 내에서도 높은 신뢰를 받은 바 있다.
또한 장 대표는 학교급식 개선 운동, 지역 자치 활동, 시민사회단체와의 연계 등 지역 현장에서 꾸준한 활동을 이어오며 “실행력 있는 현장 중심 정치인”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장기수 신임 특보는 “민생과 개혁이라는 당의 핵심 과제를 흔들림 없이 추진하라는 의미로 받아들이고 있다”며 “원내 전략과 현장 목소리가 하나로 움직이도록 책임 있게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임명은 민주당이 지역 민심 회복과 개혁 동력 재정비를 위해 원내와 현장을 유기적으로 연결하려는 전략적 조치로 해석되며, 향후 장기수 특보의 활동에 귀추가 주목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