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배재대학교는 ‘제3회 스마트ICT융합 메이커톤’ 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참가자들은 AI를 활용한 지능형 디바이스 시제품 개발이라는 핵심 주제 아래 집중적인 아이디어 구현 활동을 펼쳤다. 메이커톤은 메이킹과 마라톤의 합성어로 다양한 직군이 팀을 이뤄 정해진 시간 동안 아이디어를 구체화해 작품을 만드는 경진대회다.

대전 지역 소재 기업 재직자, 프리랜서, 배재대학교 대학(원)생 등 총 45명의 인재가 최종 참가하여 열띤 경쟁을 벌였다.

참가자들은 AI 활용 제품개발에 대한 전문 특강을 통해 최신 기술 동향을 익혔다. 대회 동안 진행된 현장 멘토링을 통해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AI 기술을 제품 기능에 실질적으로 융합하는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최종 심사를 거쳐 우수한 아이디어를 구현한 팀에게는 상장과 상금이 수여됐다.

김창수스마트ICT융합인재양성센터장은 “이번 메이커톤은 참가자들이 AI 융합 기술을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직접 시제품으로 구현해 볼 수 있었든 매우 뜻깊은 장이었다”면서 “우리 센터는 스마트ICT융합 메이커톤의 지속적인 개최를 통해 ICT 기술을 선도하는 미래 융합인재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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