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 1.(월) 11시 / 15시, 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리허설룸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예술의전당(관장 김덕규)은 12월 1일, 신경다양성 어린이를 위한 참여형 공연‘에코댄스’를 아트홀 리허설룸에서 총 2회 진행한다.
이번 공연은 장애인의 공연장 접근성을 높이고 다양성과 포용의 가치를 실현하고자 (재)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모두예술극장과 함께 마련됐다.
‘에코댄스’는 모두예술극장이 2024년 12월부터 리서치와 스튜디오 워크숍을 통해 개발한 신경다양성 어린이 대상의 워크숍 형식 공연으로, 정형화된 무용의 기술을 배우는 시간이 아닌 신경다양성 어린이 각자의 방식으로 세상과 연결되는 춤을 무용수와 함께 만들어 보는 프로그램이다.
1회차(11시) 프로그램은 종이를 매개로 움직임을 탐색하며, 2회차(15시) 길게 뻗은 자이언트 줄을 따라 자신만의 리듬을 찾고, 춤이 되어가는 과정을 몸으로 나누는 시간으로 구성했다.
참여형 예술의 가능성을 검증할 새로운 형식의 이번 공연은 신경다양성 아동(초등학교 1-3학년 권장)을 대상으로 하며, 회차당 최대 8명을 선착순 모집, 참가비는 무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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