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폐공사, 진귀한 세계 화폐 한자리에
조폐공사, 진귀한 세계 화폐 한자리에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10 15:3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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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폐박람회 개최… 국내 최초 1,000 온스 금화 실물 공개
한국조폐공사(사장 윤영대, www.komsco.com)는 10일부터 오는 12일까지 3일간 서울 강남구 삼성동 소재‘COEX 1층 A4홀’에서 화폐의 과학과 예술을 주제로 화폐박람회를 개최한다.
▲ 좌로부터 4번째 윤영대 한국조폐공사 사장, 5번째 류진 풍산금속 회장, 6번째 스타시 오스트리아 조폐국 사장
‘2013 대한민국 화폐박람회’는 10일 오전 개막식을 열고 윤영대 한국조폐공사 사장, 스타시 오스트리아 조폐국 사장, 류진 풍산금속 회장 등 정부인사와 해외 조폐기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걷었다.

이번 박람회는 ‘글로벌 톱 클래스 위변조방지 기업’으로 도약하는 한국조폐공사의 위상을 국내외에 알림과 동시에 전 세계 화폐기관 관계자들과 화폐 딜러, 콜렉터들이 한자리에 모여 화폐 관련 정보를 교환하고 비즈니스를 벌일 수 있는 화폐박람회를 개최해 우리의 경제적 위상에 걸맞는 화폐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 창조경제에 기여하고자한 것으로 알려진다.

이 행사에는 기획재정부, 한국은행,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교육청, (주)신한은행 등이 후원.협찬했다. 박람회는 5개 전시관 143개 부스로 구성돼있으며 18개국 51개 기관 및 업체가 대거 참여, 무료입장으로 관람할 수 있다.

행사 프로그램으로는 개막식과 전시행사, 체험행사 등으로 구성하고 전시행사로 화폐에 숨겨진 비밀을 전시하는 ‘돈의 비밀’, ‘주화의 숨은 이야기’, ‘지폐의 숨은 이야기’를 기획하고 있으며 화폐수집가들의 우수작품인 ‘화폐수집 우수작품전’, ‘화폐 갤러리’ 등 국내.외 화폐딜러와 후원기관.협찬업체의 제품 전시를 계획하고 있다.

관람객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행사로는 ‘스마트 테마뷰’, ‘동전 만들기’, ‘나만의 메달 만들기’, ‘동전 높이 쌓기’, ‘돈다발을 세어보자’, ‘화폐 가상 스튜디오’, ‘화폐인물 퍼포먼스’, ‘화폐와 함께하는 미션 이벤트’ 등 재미있고 즐거운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특히 화폐수집 전문가 이준혁의 ‘재미있는 세계 화폐시장 둘러보기’ 공개 강의 등 각종 강연 및 경매 등이 계획돼있다.

또한 주요 전시제품인 국내 최초 ‘1,000 온스 금화’ 실물과 그 외 진귀하고 다양한 고(古) 화폐들이 대거 소개될 예정으로 이목이 집중된다.

2013 대한민국 화폐박람회 연계행사로는 “가치 보호와 안전한 미래”를 주제로 브랜드 보호 동향 및 기술 소개와 NFC 등 모바일 보안기술 및 ID 보안기술에 대한 ‘제8회 보안기술 세미나’를 10일부터 11일까지 COEX 3층 컨퍼런스룸 307호에서 개최해 함께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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