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보건대학교는 글로컬대학 HiT글로컬 특화센터가 코오롱제약㈜과 함께 재학생을 대상으로 ‘제3회 대학–기업 공동교육 오픈랩 아카데미’를 운영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한달빛보건연합대학 글로컬30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되었으며, 제약산업의 현황과 미래 발전 방향을 현장 전문가와 함께 직접 배우는 산업–교육 연계형 실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는 코오롱제약㈜ 강창학 본부장이 진행했으며 의약품 개발 및 생산 공정 이해, GMP(우수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 품질관리 프로세스, 제약공정 자동화·신기술 도입 사례 등 현장에서 실제 활용되는 핵심 실무 중심 내용이 다뤄졌다.
특히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과 기업이 함께 교육을 기획·운영하는 오픈랩(OPEN-Lab) 형태로 진행되어 학생들이 제약 산업의 기술·장비·데이터를 직접 접하며 현장 적응력과 실무 이해도를 높이는 데 큰 도움이 됐다.
이번 오픈랩 아카데미는 바이오의약과 교수 및 재학생들이 참여해 전공 중심의 심화 실무 교육 모델을 더욱 탄력 있게 구축했다.
윤경아 특화센터장은 “제약·바이오 산업의 빠른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기업과 연계한 실습형 교육은 필수적”이라며 “학생들이 현장에서 즉시 활용할 수 있는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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