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는 '2025년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창업 아이디어 캠프'를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지역문제 해결 중심의 창업 아이디어 발굴과 실질적인 비즈니스 모델 고도화를 목표로 마련된 프로그램으로 대전과학기술대 및 한국폴리텍IV대학 재학생 총 27명이 참여해 집중 창업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캠프 1일차 프로그램은 오리엔테이션과 아이스브레이킹을 통해 참여자 간 친밀감을 형성한 뒤, 창업팀 구성을 위한 팀빌딩 프로그램이 이어졌다. 이후 지역문제 기반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기 위한 아이디어 고도화 세션과 함께, 비즈니스 모델 수립(Business Model Development) 및 사업계획서 작성법 특강이 진행되며 참가자들의 창업 역량 강화에 초점을 맞췄다.
2일차엔 창업전문가 멘토단이 참여팀별로 직접 사업계획서 멘토링을 진행했으며, 이어 참가팀들이 직접 작성한 사업계획서를 발표하고 전문가 심사가 이뤄졌다.
심사 결과 대전과학기술대학교 간호학과 채지원, 신영준학생이 대상을 거머쥐게 되었다. 참가 학생들은 짧은 기간 동안 개발한 아이디어를 실제 사업화 관점에서 검증받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RISE사업단 관계자는 “이번 창업 아이디어 캠프는 학생들이 지역문제를 창업의 관점으로 바라보고, 팀 기반으로 해결방안을 탐색하는 실전형 교육 과정이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산학협력 기반의 창업 교육을 적극 확대하여 학생들의 창업 도전 역량을 높이고 지역 혁신 생태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