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이성현 기자] 대전과학기술대학교와 대덕대학교 학생 연합팀이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발전협의회 충청·강원권협의회가 주최한 ‘2025년 지역 협력 기반 공유·협업 창업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 최우상을 수상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경진대회는 2025년 전문대학 혁신지원사업 참여 대학간 공유·협업의 일환으로 충청·강원 권역 21개 전문대학 학생이 참여해 대학생들의 창업 역량을 개발하고 지역 현안 문제 해결을 위한 우수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고도화하는 목적으로 개최되었다.
대전과기대 물리치료과 정인선 학생은 발표에서 '노잼도시'로 불리는 대전 지역의 골목 상권을 활성화를 위한 코스 러닝 앱을 새로운 시각에서 재해석 한 러닝크루 기반 앱 'WASSU~?'를 기획하고 개발했다. 특히 제한된 대회 일정 안에서 실제 앱 프로토타입을 제작하고 현장에서 시연까지 구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양진영 혁신지원사업단장은 “참여학생들이 짧은 시간내에 지역사회의 문제 인식을 통한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아이템을 도출하고 해결책을 제시한 점이 뜻깊었으며, 지속적으로 학생들의 창업 역량 개발과 사업화 지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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