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내년도 충남지역 국비확보 상황 설명 기자회견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내년도 충남지역 국비확보 상황 설명 기자회견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5.12.04 10:4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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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더불어민주당 충남도당 이정문 위원장(이하 "이 위원장")은 4일 천안시청 브리핑실에서 "지난 2일 이재명 정부 첫 예산 총728조 규모의 내년도 예산이 5년 만에 여야합의로 국회본회에서 처리되었고, 미래성장, 민생안정, 국가균형발전을 중심으로 총 1.2조원 규모의 민생예산 증액(지역현안 제외)이라는 값진 성과를 만들어 냈다"고 밝혔다.

이날 이 위원장은 김선태 도의원과 천안시 소속 시의원들과 함께  내년도 충남지역 정부예산 확보상황을 설명하면서, "이번 예산은 더 큰 충남을 향한 미래성장 예산, 위기의 충남경제를 살리고 도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향상의 전환점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기자회견에서 발표한 충남지역 핵심예산 중 천안지역에는 만성적인 교통체증을 해소할 수 있는 예산들이 대거 반영되었다"며 구체적으로는  ▶ 외곽순환도로 성거-목천 국도건설비 5억원 증액 ▶목천-삼룡 국도건설비 31.06억원 증액 ▶입장-진천 국도 34호 건설비 50억원 증액 ▶ 천안 풍세일반산단 공공폐수 처리시설 13.5억원 ▶ 목천 위생매립시설 3차 5억원 증액 ▶ 공주대 공과대학 부지 매입비 13.84억원을 확보했다고 주장했다.

또한 아산지역은 천안과 인접한 천안아산역 주변 방음벽 설치 27억원 증액으로 지역주민이 겪고 있는 고통과 불편을 해소할수 있게 되었다"면서  "아산경찰병원 건립 34.5억원 확보로 충남 서부권 주민의 의료기관 접근성이 높아지고 양질의 의료 서비스 제공이 가능해졌고, 충남 청소년 직업체험관 건립 30억원 증액으로 건강한 교육환경을 만드는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힘주어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위원장은 "어렵게 반영한 예산을 잘 활용해 충남도가 급변하는 AI시대에 경쟁력을 잃지 않고 충남도민과 함께 더 큰 미래로 나아가겠다"며 결의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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