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혁신센터 ‘대전 AX 위원회 소포럼’, 대전지역 AX 구축 로드맵 제시
대전혁신센터 ‘대전 AX 위원회 소포럼’, 대전지역 AX 구축 로드맵 제시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08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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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일, ‘대전 AX 위원회 소포럼’ 개최 기념사진
지난 5일, ‘대전 AX 위원회 소포럼’ 개최 기념사진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창조경제혁신센터가 지역 기반 AX(Advanced Transformation, 디지털·자동화 전환) 협력체계 고도화를 위해 산‧학‧연‧관 전문가가 참여한 ‘대전AX위원회 소포럼’을 지난 5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소포럼에서는 △스타트업 △투자 △기술‧학계 △산업 등 4개 분과에서 도출된 정책 제안들을 종합하고, 지역 산업의 AX 전환을 위한 방향을 폭넓게 논의했다. 또한 대전광역시, KAIST, 대전테크노파크를 비롯한 대덕특구 내 출연연 및 지역 혁신기관이 참여해 분과별 논의 결과 공유와 협력 기반 점검을 함께 진행했다.

소포럼은 올해 총 8회에 걸친 정례 분과회의를 통해 AX 전환 의제와 협력 범위를 단계적으로 구조화하고, 이번 회의를 통해 그간 축적된 논의 결과를 기반으로 국가 산업 발전을 위한 정책제언에 본격 착수하는 단계에 돌입했다.

이날 논의에서는 ▲전환 전략 세부 적용 분야 ▲데이터·기술 실증 연계 ▲투자·산업 협력 모델 ▲기술기반 창업의 AX 전환 구체화 등 실무적 의제가 집중 검토되었으며, 도출된 제언 사항은 추가 정리 과정을 거쳐 지역 전환 정책과 연계될 수 있는 실행 방안을 함께 공개할 계획이다.

대전혁신센터는 산‧학‧연‧관 협력축을 기반으로 지역 전환 역량을 체계화하고, ‘대전 AX 허브’ 구축을 위한 실행 구조를 단계적으로 마련해 나가고 있다. 이에 따라 협력 네트워크 점검과 정례 논의를 지속하며, 지역 전환 생태계가 안정적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박대희 대전혁신센터 대표는 “이번 소포럼은 AX 전환을 지역 산업·기술·창업 구조 안에서 어떻게 실현화할 것인지 기준을 정비하는 자리였다”며 “센터는 분과별 제언을 체계적으로 조정해 지역 전환 생태계의 실행 기반을 다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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