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청 공무원 129명 대상으로 육아교육 실시
대전광역시 서구(청장 박환용)는 아이낳기 좋은 환경과 일.가정 양립 분위기 조성을 위해 행동에 나섰다. 서구는 (사)한자녀더갖기운동연합 대전본부(본부장 오국회)와 함께 22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구청 공직자 중 7세 이하 자녀를 둔 아빠 129명을 대상으로 ‘달인아빠를 찾아라’는 육아 교육을 했다.

교육은 행사취지와 내용설명을 시작으로 아동의 신체와 정서발달을 측정하는 ‘아빠 육아능력 인증시험’과 자녀와의 놀이에 익숙하진 않은 아빠들을 위한 ‘자녀와의 놀이지도’, 자녀에게 ‘아빠엽서작성 및 발표’, 우수아빠 표창장 시상과 인증서 전달식 순으로 진행됐다.
아빠 육아능력 인증시험은 유아기의 자아개념을 위해 부모가 취할 수 있는 올바른 양육태도, 자신이 해야 할 일들을 스스로 해내는 힘을 기르기 위해 부모가 하지 말아야 할 행동, 아이가 자조 능력 발달을 위해 요구할 수 있는 것 등 아이들에 대한 부모의 관심도를 평가하는 시험이다
박환용 서구청장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아빠들의 관심을 갖는 기회를 만들어 줌으로써 여성들의 일과 가정생활의 양립을 돕고 출산을 장려하는 가족분위기 조성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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