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8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자리에
대전시 8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한자리에
  • 김용우 기자
  • 승인 2025.12.15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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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대전시청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 개최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시사회서비스원(원장 김인식)이 15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이장우 대전시장 △조원휘 대전시의회 의장 △이효성 대전시의회 복지환경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제선 중구청장 △서철모 서구청장 △정용래 유성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김인식 대전시사회서비스원장과 8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거점복지관 관계자 등 350여 명이 참석했다.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지역사회 돌봄 체계 강화 사례를 공유하는 뜻깊은 자리로 △대전시장 표창 수여 △자치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우수사례 발표 △전문가 주제 강연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사례 발표에서는 복지 사각지대 발굴, 고독사 예방, 청년 고독사 고위험군 지원 성과 등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현장 경험과 실천 방법을 나눴다.

15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15일, 대전시청 3층 대강당에서 ‘2025년 대전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 강화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주제 강연에서는 김옥란 푸른고래 리커버리센터장이 ‘청년의 고립 이해와 회복을 위한 우리의 역할’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으며 고립·은둔 청년 지원을 위한 전문적 접근과 지역사회 공동 대응 방향을 제시해 참석자들의 관심을 모았다.

김인식 원장은 “82개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님들과 복지 현장 종사자들의 헌신이 대전시 복지안전망을 지탱하는 힘”이라며 “누구도 고립되지 않고 안전하게 돌봄을 받을 수 있는 지역공동체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대전시사회서비스원은 마을복지전문가·복지만두레·사례관리지원단 ‘보라미’ 운영으로 복지사각지대 해소와 마을 단위 돌봄을 위한 인적 안전망을 구축하고 있다. 다가오는 2026년 3월 27일 시행 예정인 돌봄통합지원법 등 정책 변화에 맞춰 지역사회 복지안전망을 지속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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