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공사 충남본부, 합동 소방훈련 실시
농어촌공사 충남본부, 합동 소방훈련 실시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0.29 16: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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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충남지역본부(본부장 박완진)는 29일 오후 대전 서구 갈마 119안전센터(센터장 박천경)와 합동으로 화재발생에 대비,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능력 향상과 유사시 신속하고 완벽한 초동 진압태세를 확립시키기 위해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을 실시했다.
▲ 공공기관 합동 소방훈련

이날 소방훈련은 본관 3층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화재발생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화재 발생 시 충남지역본부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신속한 대응으로 대형 화재사고를 미연에 방지코자 실시됐다.

훈련에는 자위소방대원 60여명, 소방대원 10명 등 약 7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화재발생 시나리오에 따라 분대별 임무를 수행하는 방식으로 상황전파, 피난유도, 초기진화, 합동소화 등 체계적인 훈련이 이뤄졌다.

또한, 부상 발생시 응급조치 및 후송 요령, 심폐소생술 시범, 소화설비 사용방법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과 시범교육 등을 통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박완진 본부장은 “이번 훈련은 다가오는 겨울철을 맞아 직원들로 구성된 자위소방대의 체계적인 역할 분담과 훈련을 통해 인명 및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상황별 대처 능력을 향상시키는데 큰 도움이 됐다"며 "화재 발생 시 주민들의 생명과 재산을 지킬 수 있도록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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