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청약경쟁률 14.3대 1 기록
올 하반기 아파트 분양시장의 가늠자로 거론된 ‘금성백조 죽동 예미지’가 청약대박을 터트렸다. 최근 대전지역에 분양한 아파트들의 결과가 좋지 않아 분양시장이 어떻게 바뀔지 모두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예미지가 다시 한번 대박을 터트려 금성백조 예미지의 브랜드 파워가 여실히 보여졌다.

최근 중소형, 중형평형만 공급하던 추세에 예미지가 중대형 평형을 공급함에 따라 시장은 또 한번 술렁거렸다. 101㎡는 1순위 219가구 모집에 169명이 지원해 0.77:1의 경쟁률을 보였지만 사실 중대형평형을 원하는 수요자들은 청약통장을 만들어 두지 않기에 이점을 고려한다면 선전했다는 반응이다. 이를 입증하듯이 1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101㎡ 3순위 모집 시 50가구 모집에 486명이 지원하여 9.72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따라서 101㎡는 1순위, 3순위 평균 3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예미지는 특별공급을 제외하고 951가구 모집에 전체 3,027명이 지원하여 평균 3.18대 1의 청약경쟁률을 보였으며 최고청약율은 74㎡ 14.3대 1을 나타냈다. 모델하우스에 방문한 고객들의 의견에 따르면 74㎡는 주방, 현관, 드레스룸이 넓고 맘스오피스 공간과 주방창으로 환기에 용이한 점이 좋으며 84㎡는 거실, 주방의 맞통풍 구조와 안방이 커서 좋으며 알파룸 제공으로 활용도가 높다는 의견을 보였다. 101㎡는 주방 아일랜드 식탁의 전기쿡탑 제공과 이면개방형 거실, 주방수납이 좋다는 의견을 보였다.
부동산 경기 침체기 속에서도 입지와 상품, 예미지 브랜드의 3박자가 고루 갖춰진 데다가 저렴한 분양가 등의 장점으로 수요자들이 몰려든 것으로 파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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