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기대 취업률 82.8% ‘전국 4년제 大 1위’ 등극
한기대 취업률 82.8% ‘전국 4년제 大 1위’ 등극
  • 유규상 기자
  • 승인 2026.01.05 15: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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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일반대학 평균보다 20%p 높고 80% 이상 유일...‘취업률 1위 탈환’ 목표 달성
유길상 총장 “입시경쟁률 상승 이어 탁월한 성과...대학의 사회적 신뢰 확고” 천명
한국기술교육대학 전경
한국기술교육대학 전경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충남 천안의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총장 유길상)가 최근 교육부가 발표한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통계조사’에서 82.8%의 취업률로 전국 4년제 대학 1위를 차지했다.

전국 일반대학 중 취업률이 80%가 넘는 대학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가 유일하다. 4년제 일반대학 취업률 62.8%보다 무려 20%p가 높다.

이번 ‘2024년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통계조사’의 취업률 결과는 2023년 8월 졸업자와 2024년 2월 졸업자 대상이다.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총 787명의 졸업자 중 진학자와 입대자 기타 제외자를 뺀 699명 중 579명이 취업해 82.8%의 취업률을 기록했다. 이는 전년도 80.1%보다 2.7%p 증가한 수치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19년도 취업률 84.7%로 전국 1위를 차지한 지 5년 만에 다시 1위의 타이틀을 거머쥐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교육부(당시 교육과학기술부)가 건강보험 데이터베이스(DB)와 연계해 전국 대학 취업률 조사를 진행한 2010년 이후 15년 동안 총 7회나 취업률 1위를 차지하며 취업에 있어서는 국내 최고의 명문대학임을 입증했다.

학부(과)별로는 에너지신소재화학공학부가 89.9%로 가장 높은 취업률을 나타냈으며, 전기·전자·통신공학부(88.4%), 메카트로닉스공학부(86.9%), 기계공학부(86.5%), 디자인건축공학부(82.8%), 산업경영학부(82.7%), 컴퓨터공학부(70.7%)가 뒤를 이었다.

유지취업률(입사 후 11개월간 취업상태가 유지된 비율)은 89.6%로 전국 4년제 대학 평균 79.6% 대비 10%p가 높아 한국기술교육대 졸업생들은 취업의 질 또한 우수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3~4학년 때 교과과정의 일부를 산업체 현장에서 장기간(4~10개월) 이수하는 장기현장실습(IPP. Industry Professional Practice) 참여자 취업률은 88.0%로 미참여자 77.1%보다 10.9%p 더 높게 나타나, 장기현장실습제가 학생의 취업역량을 향상시키는 점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24년에 졸업자 절반에 달하는(47.8%) 376명이 IPP에 참여했는데, 장기현장실습 참여 학생 비율은 국내 대학 중 단연 최고다. 한국기술교육대는 2024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교육·혁신대학 평가’ 부문에서 58개 대학 중 6위를 차지했으며, ‘현장실습 참여학생비율’ 지표는 ‘21년~’24년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유길상 총장은 “2023년부터 ‘취업률 1위 탈환’이라는 비전2030+ 목표 아래 모든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덕에 마침내 다시 정상에 서게 됐다”며 “26학년도 수시 모집 경쟁률 11.20대 1로 비수도권 대학 중 2위 달성, 정시모집 경쟁률 7.19대 1로 전년 대비 2배 상승 등 취업과 입학 모두에서 탁월한 성과를 낸 것은 한국기술교육대학교의 교육이 사회로부터 확고한 신뢰를 받고 있다는 증거”라고 강조했다.

이어 “2026년에는 교육혁신과 학생 성장지원 시스템을 강화하고, 올해 달성한 최고의 입시 경쟁률과 취업률을 높여 대학의 브랜드 가치가 더욱 확산되도록 구성원들과 열정과 지혜를 모아가겠다”고 천명했다.

한국기술교육대는 개교 초기부터 이론과 실험·실습 5:5 커리큘럼, 실무경력 3년 이상의 현장경험이 풍부한 교수 채용, 졸업연구작품 제작 의무화 등 차별화된 공학교육모델을 통해 학생들의 전공 및 융합 역량을 강화해 왔으며, ‘다담미래학습관’ 등 세계적 수준의 최첨단 교육·연구 인프라 운영과 생성형 AI(인공지능)의 전 교육과정 적용 등 다양한 교육 혁신을 선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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