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 여성위원회가 12일 새마을금고 강당에서 ‘2026년 신년교류회’를 개최하고, 다가오는 지방선거 승리와 지역 통합을 위한 여성 당원들의 결속을 다졌다.
서구청장 출마를 준비 중인 신혜영 대전시당 여성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지난 시간 거리의 작은 불빛들이 거대한 민주주의의 빛이 되는 ‘빛의 혁명’을 목격했다”며 “이제 그 빛이 일상의 정치로 이어져야 하며, 여성 당원들의 경험과 판단이 대전·충남 통합과 지방선거 승리를 이끄는 가장 신뢰받는 기준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범계 국회의원은 “여성가족부가 성평등가족부로 개편되는 등 정책 변화가 있지만, 고용과 안전 분야에서 여성 권익 보장은 여전히 절실하다”며 여성 정책 방향에 대해 당원들이 치열한 문제 의식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황정아 국회의원은 “대전 최초로 여성 국회의원 2명이 배출된 것은 매우 상징적”이라며 “여성 정치의 핵심인 ‘소통’과 ‘생활 정치’의 모범을 통해 여성위원회가 민주당의 가장 튼튼한 뿌리가 되어 지방선거 승리의 최첨단에 서달라”고 격려했다. 허태정 전 대전시장 또한 여성의 힘으로 지방선거 승리와 대전·충남 통합의 길을 열어가자고 힘을 보탰다.
이어진 특강에서 박정현 시당위원장은 “여성은 여전히 임금·고용·비정규직 문제에서 사회적 약자”라며 “여성 정치가 여성의 눈, 약자의 눈으로 세상을 보지 않는다면 존재 이유는 약해질 수밖에 없다”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시의원이든 구의원이든 단체장이든, 정치인은 결국 선택의 책임을 지는 사람”이라며 “그 선택이 시민의 삶을 좌우한다는 점에서 정치의 무게를 인식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