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마케팅공사(사장 채훈)와 (사)낙농진흥회(회장 이근성)는 지난 10월말 일본 요코하마에서 2018년 IDF(국제낙농연맹) 연차총회를 대전으로 유치한데 이어,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와 진흥회는 2018년 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하기 위해 참가자 유치 전략 수립, 연차별 총회 참가 및 홍보, 행사장 조성, 참가자 수송 및 숙박 등 제반 업무를 긴밀히 협력해 추진키로 했다.
낙농진흥회 이근성 회장은 “IDF 연차총회가 우리나라 낙농 유가공 산업을 전 세계에 알리는데 큰 계기가 될 것”이라고 평가하고 “대회를 유치하는데 많은 노력을 해준 대전시와 대전마케팅공사의 노고에 감사하고 변함없는 관심과 지원을 요청한다”고 말했다.
대전마케팅공사 채 훈 사장은 “2018 IDF 연차총회가 대전의 첨단 과학기술과 접목을 통해 낙농기술의 획기적 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18년 총회가 역대 최고의 대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화답했다.
국제낙농연맹은 1903년 발족해 전세계 54개 국가 1,200여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낙농․유가공분야 유일의 국제기구로서, 국제규약과 표준화 등 세계 낙농․유가공분야의 발전방향과 정책을 논의하고 결정한다.
한국의 IDF 연차총회 유치는 아시아에서 중국, 일본, 인도에 이어 4번째 이며, 2006년 IDF 가입이후 7년만에 세계적 낙농행사를 유치하는 쾌거를 이뤘다.
2018년 IDF 연차총회는 10월 중 1주일간 대전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세계 54여개 국가에서 1,500여명 이상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