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청소년자원봉사 여성부장관상 수상
대전 유성구, 청소년자원봉사 여성부장관상 수상
  • 최온유 기자
  • 승인 2013.11.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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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성도서관·배우면서 봉사하는 분위기 조성
대전시 유성구(구청장 허태정) 유성도서관이 여성부와 대전시 주최 ‘2013년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터전’에 선정돼 여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 유성도서관이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돼 홍희자 평생학습원 사무장이 여성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이번 평가는 대전 소재 100여 곳의 도서관과 수련관, 문화원 등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유성도서관은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자원봉사의 기회를 제공해 참여를 적극 유도한데 따른 성과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실제로 유성도서관은 기존 추진해왔던 자료실 도서 정리와 환경정비 등 단순 자원봉사에서 벗어나, 유성도서관에서 운영하는 자살예방 프로그램 등의 교육 준비와 안내에 청소년자원봉사자들이 참여하는 길을 열어 자원봉사 기회를 대폭 확대했다.

그 결과 올해 1월부터 1천 900여 명의 청소년들이 유성도서관에서의 봉사 활동에 참여했고, 만족도도 높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유성도서관 관계자는 “단순 자원봉사가 아닌 봉사하면서 배울 수 있는 다양한 자원봉사 프로그램을 발굴하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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