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록우산 어린이재단과 사각지대 아동 가정에 겨울 물품 전달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원장 이종호)은 19일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전지역본부(본부장 최명옥)와 함께 추운 겨울날 경제적 어려움으로 인해 월동준비를 하지 못한 대전 관내 빈곤가정 6세대를 방문해 연탄 4,000장, 쌀 300kg 및 난방유 등을 전달하는 ‘행복한 겨울나누기’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자원봉사활동에 참여한 설동욱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 연구지원실장은 “자원봉사활동을 통해 직접 어려운 가정을 방문해보니 추운 겨울날 경제적 어려움과 함께 지리적 접근성으로 인해 도움의 손길이 미치지 못하는 가정은 더욱 겨울을 나기가 어려움을 몸소 느끼게 됐다”면서 “임직원들의 손길 손길이 더해져 어려운 이웃들이 어느때보다도 따뜻한 겨울을 날 수 있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여러 사정으로 인해 도움을 받지 못하고 있는 빈곤 사각지대 이웃들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지난 2004년 9월 ‘이웃사랑회’라는 봉사동아리에서 시작된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의 사회봉사단은 현재 한국수력원자력(주)중앙연구원의 인원과 일치하는 약 400명의 단원이 활동하고 있으며, 직원 100%가 참여하는 봉사후원금인 ‘러브펀드’에 직원들의 후원금에 상응하는 금액을 회사에서 출연, 기금을 형성하는 매칭그랜트 방식으로 ‘민들레홀씨’ 봉사활동기금을 마련해 대전지역 아동들을 위한 왕성한 사회공헌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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