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사고 근절이 경영 최고가치…위험하면 멈추고 불안하면 개선하자”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이정복 한국서부발전 사장은 회사 최대 사업장인 태안발전본부를 찾아 안전비상경영 체제 선포 이후 작업 현장에서 안전관리체계가 제대로 작동하는지 집중 점검했다.
서부발전은 지난 27일 충남 태안발전본부에서 ‘안전비상경영체제 현장 작동성 점검’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안전비상경영 체제로 전환한 이후 경영진 주도의 안전관리체계가 현장에서 제대로 작동하는지 확인하기 위해 진행됐다. 서부발전은 지난달 22일 안전경영 담당 조직을 처에서 단(안전경영단)으로 격상하고 중대재해 예방 방안을 추진할 중대재해근절부를 신설하는 내용이 골자인 안전비상경영 체제를 선포한 바 있다.
이날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관리회의(Safety Management Meeting)에 참석해 당일 작업 내용과 고위험 작업 현황을 공유받고 작업 전 수립된 안전대책이 현장에서 충분히 인식, 이행되는지 점검했다. 특히 작업 전 단계에서 위험요인에 대한 사전 인식과 대응 체계가 적절히 작동하고 있는지 중점적으로 살폈다.
이어 작업 전 안전 점검 회의(TBM·Tool Box Meeting)에 참여해 근로자들과 위험요인을 확인하고 현장에서 느끼는 위험 요소와 개선 필요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현장의 작은 위험 신호를 놓치지 않도록 정확히 소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후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작업 현장을 돌며 위험성 평가 결과에 따른 현장 개선조치 이행 여부를 집중 점검했다. 현장 일상 업무인 ‘위험성 평가’가 서류상의 평가에 그치지 않는지, 실제 개선으로 이어지고 있는지 등을 확인했고 발견한 미흡 사항은 즉각 보완하도록 지시했다.
이정복 서부발전 사장은 “안전사고 근절이 회사경영의 최고가치”라며 “위험하면 멈추고 불안하면 개선한 뒤 작업을 진행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경영진이 눈으로 점검하고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는 현장 중심의 안전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라며 “현장 중심의 안전경영을 통해 사고 근절에 총력을 기울이겠다”라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