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군, 지역사랑상품권·소비쿠폰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태안군, 지역사랑상품권·소비쿠폰 평가 '우수 지자체 선정'
  • 박영환 기자
  • 승인 2026.02.03 09:4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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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교부세 3억 5천만 원 확보, 민생회복·상품권 운영 ‘도내 상위권’ 입증
확보 예산 지역 경제 재투입, 소상공인 지원·전통시장 자생력 강화 주력
지난해 8월 시행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모습.
지난해 8월 시행한 온누리 상품권 환급행사 모습.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태안군이 민생 경제 회복과 지역 상권 활성화 성과를 인정받아 총 3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를 확보했다.

군은 2025년 민생회복 소비쿠폰 집행 및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분야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고물가로 위축된 소비심리를 회복하고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추진한 민생 안정 대책들이 실질적인 경제 활력으로 이어졌다는 평가다.

소비쿠폰 분야 성과로 1억 원을 확보했다. 군은 지난해 추석 서부발전과 협력해 전통시장 6개소에서 1억 5천만 원 규모의 환급행사를 열었으며, 5억 원 이상의 경제 유발 효과를 창출한 공로를 인정받아 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분야에서도 2억 5천만 원을 확보했다. 군은 가맹점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상점가를 2개소 확대하고 캐시백 지원을 4천만 원까지 증액했다. 그 결과 가맹점이 전년 대비 130% 증가한 3454개소까지 늘어났다.

이번 성과는 부여군, 아산시 등과 함께 도내 상위권 실적을 거둔 결과다. 군은 고물가 상황 속에서 지역사랑상품권 할인율을 유지하고 사용처를 대폭 확대함으로써 지역 내 자금 유출을 막고 소비 선순환 구조를 공고히 다졌다.

확보된 3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는 향후 민생 경제 회복을 위한 사업에 재투자될 예정이다. 군은 소상공인 지원과 전통시장 활성화 등 군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경제 정책을 더욱 강화하여 지역 상권의 자생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군 관계자는 “군민들과 소상공인들의 적극적인 협조 덕분에 우수 지자체 선정이라는 결실을 보게 됐다”며 “앞으로도 위축된 소비심리를 살리고 지역 경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다양한 민생 대책을 발굴하고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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