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대 의회 마지막 임시회 5분 발언
[충청뉴스 유규상 기자] 아산시의회 명노봉 의원은 지난 11일 열린 제264회 아산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 5분발언에서 제9대 아산시의회 마지막 임시회를 맞아 지난 4년간 의회가 시민의 삶 속에서 수행해 온 역할과 변화를 되짚고, 향후 지방자치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제언했다.
명 의원은 “의회는 그동안 수많은 민원 현장을 직접 찾아다니며 시민불편이 제도와 행정 구조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가교 역할을 해왔다”면서, 의정활동 전반을 성찰하고 보완해야 할 시점"이라고 진단했다.
특히 명 의원은 “농업 기반 시설, 도로 안전, 복지 접근성 등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행정에 전달하기 위해 노력해 왔으나 여전히 해결해야 할 숙제가 남아 있다”며 “이러한 미비한 부분에 대해서도 의회가 무거운 책임감을 느끼고 끝까지 살펴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명 의원은 의회와 집행부의 관계를 ‘시민을 위한 상호보완적 파트너’로 규정하고 “집행부의 정책을 점검·보완하고 더 나은 방향을 제시하는 과정이야말로 지방자치가 건강하게 작동하는 모습”이라며, 예산 심사와 시정질문 등 의정활동에 협조해 준 공직자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또한 명의원은 “기초의회는 시민의 일상 공간에서 문제를 확인하고 대안을 모색하는 ‘현장 중심’의 활동을 할 때 비로소 그 존재 이유가 있다”며, 앞으로도 행정이 시민을 향해 올바르게 가고 있는지 점검하는 의회 본연의 감시와 견제임무에 충실할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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