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리포 및 민간 공사 현장 3월 초 선제 점검 완료, 빈틈없는 안전망 구축
[충청뉴스 박영환 기자] 충남 태안군이 봄철 지반 약화로 인한 대형 안전사고를 사전 예방하기 위해 해빙기 취약시설에 대한 대대적인 민관 합동 안전점검을 전개한다.
군은 4월 10일까지 유관기관 및 민간 전문가와 합동점검반을 편성해 재난 취약 시설 전반에 대한 촘촘한 현장점검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합동점검은 위험 요소를 원천 차단하기 위해 ▲노후 옹벽·석축(침하, 누수, 균열) ▲산사태·급경사지(토사 유실, 배수로 불량) ▲건설 현장(침하, 시공 적정성, 중대재해 이행 여부) ▲기타 취약시설(붕괴, 포트홀, 누전) 등 시설별 맞춤형 세부 점검을 진행 중이다.
특히, 건설 현장 중 만리포니아 해양레저 안전교육센터와 민간 대형 공사장 10개소를 이달 초 우선 점검 완료했으며, 오는 4월 중 해양안전드론센터 점검을 차질 없이 이어가 중대재해 위험 요소를 완벽히 차단한다.
군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현장에서 즉각 시정하고, 중대한 결함이 발견되면 통제선 설치 등 선제적 안전조치를 취한 후 보수·보강을 위한 정밀진단을 신속하게 시행해 안전 사각지대를 완벽히 해소할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해 총 367개소의 취약 시설을 점검해 15개소의 보수 작업을 완료한 성과를 발판 삼아, 올해도 정확한 정밀진단과 신속한 예산 확보를 통해 안전사고 위험 요소를 제거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해빙기 지반 약화로 인한 안전사고가 단 한 건도 발생하지 않도록 현장 중심 예방에 집중하고 있다”며 “군민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하늘 아래 가장 안전한 태안을 차질 없이 완성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