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뉴스 김용우 기자] 대전디자인진흥원은 고용노동부와 대한상공회의소가 주관하는 ‘2026년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프로젝트형)’ 운영기관으로 2년 연속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 청년 100명에게 실제 기업 과제를 기반으로 한 실무형 직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미래내일 일경험 지원사업'은 미취업 청년들이 기업의 실제 현업 과제를 수행하며 직무 역량을 쌓고 노동시장 진입을 앞당길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용노동부의 주요 청년 정책으로 올해로 4년차에 이르고 있다.
대전디자인진흥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디자인, 광고·마케팅 등의 직무 분야에 관심 있는 청년 100명을 선발한다. 선발된 청년들은 지역을 대표하는 우수 기관 및 기업과 팀 단위로 매칭되어 8주간 실제 현업 과제를 기획하고 실행하게 된다.
특히 대전디자인진흥원은 공공디자인 전문기관으로서 보유한 인프라를 활용해 차별화된 지원체계를 운영한다. 참여 청년들은 진흥원 내에 구축된 3D프린터, CMF(색상·소재·마감)룸, 사용성 테스트 장비 등 디자인 R&D 인프라를 활용하여 결과물의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
또한 디자인, 생산기술, 지식서비스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전문가 풀을 활용하여 기획–시각화–결과물 제작 전 과정에 대한 멘토링과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프로젝트 수행 중 발생할 수 있는 저작권, 이미지 도용, 계약 등의 법률적 이슈에 대비해 '디자인 법률 자문 서비스'도 무료로 제공한다.
프로젝트 종료 이후에는 대전 대표 디자인 축제인 ‘대전디자인페스타(DDF)’와 연계한 성과공유회를 개최한다. 우수 프로젝트 결과물을 전시하고 발표하여청년들이 실제 취업 포트폴리오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번 일경험 사업의 참여 청년 모집은 4월부터 진흥원 홈페이지, SNS, 대전지역 대학 등 온·오프라인 채널을 통해 본격적으로 홍보를 시작할 예정이며, 5월부터는 과제별로 현장 프로젝트가 본격 시작될 예정이다.
이창기 대전디자인진흥원장은 “이번 사업은 청년들에게 단순한 인턴 경험을 넘어 실제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문제 해결 능력과 협업 역량을 기를 수 있는 기회”라며, “진흥원이 보유한 디자인 인프라와 산학연 네트워크를 활용해 청년들이 지역 혁신을 이끄는 핵심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