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화폐 ‘여민전’ 구매 한도 월 50만 원으로 상향, 발행 규모 2배 확대
- 관외 소비 억제 및 지역 경제 선순환 위한 ‘B2B 추가 혜택’ 도입 약속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예비후보가 고물가와 높은 배달 수수료로 이중고를 겪고 있는 소상공인과 시민들을 위해 배달비 50% 지원 및 지역화폐 대폭 확대를 골자로 한 ‘골목상권 살리기’ 핵심 공약을 발표했다.
이 예비후보는 최근 캠프 공식 유튜브 채널의 정책 영상 시리즈인 ‘공약족집게’ 17편을 통해,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 체계를 비판하며 지역 경제의 자생력을 높이기 위한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했다.
이 예비후보는 현재 7~8%에 달하는 민간 배달앱의 높은 수수료가 소상공인의 경영난을 악화시키고 소비자 가격 인상을 초래하고 있다고 진단했
이에 대한 해결책으로 지역 공공 배달앱(땡겨요)과 세종시 지역화폐 ‘여민전’의 강력한 연계를 제안했다.
공약에 따르면, 수수료가 2% 수준인 공공 배달앱에서 여민전으로 결제할 경우, 시에서 배달료의 50%(기본요금 기준 약 1,500원)를 직접 지원한다.
이를 통해 관내 약 4,700여 개의 요식업체는 수수료 부담을 덜고, 시민들은 실질적인 지출 감소 혜택을 누리는 ‘상생 모델’을 구축한다는 계획이다.
이어 이 예비후보는 세종시민의 높은 역외 소비율(40% 이상)을 개선하기 위해 ‘여민전’의 파격적인 확대를 약속했다.
주요 내용으로는 ▲1인당 월 구매 한도를 기존 30만 원에서 50만 원으로 상향 ▲연간 총 발행 규모를 1,500억 원에서 3,000억 원으로 2배 확대하는 방안이 포함됐다.
특히 여민전으로 결제받은 소상공인이 지역 내에서 식재료를 구입하는 등 기업 간 거래(B2B) 시에도 추가 혜택을 제공하여, 세종의 자본이 외부로 유출되지 않고 안에서 도는 ‘지역 경제 선순환 완벽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춘희 예비후보는 “세종에서 번 돈이 대전, 청주, 서울 등 외부로 빠져나가지 않고 지역 내 소상공인에게 스며들게 하는 것이 급선무”라며,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한 체감형 정책으로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예비후보가 직접 출연해 세종시 현안과 해법을 설명하는 ‘공약족집게’ 시리즈는 복잡한 정책을 시민 눈높이에서 쉽게 풀어내며 지역사회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