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가증진과 건강향상에 초점
부여군보건소에서는 지난 17일 이용우 군수를 비롯한 관내 지역단체장, 지역주민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규암보건지소 신축 준공식을 가졌다.

이에 농어촌의료서비스개선사업의 일환으로 규암보건지소 등 3개 보건지소에 대해 국비 7억8000만원을 확보 총 20억6800만원의 사업비로 2층 건물의 연면적 352.73㎡(106평)의 규모로 신축됐으며, 지난 5월에 착공해 이달 초에 완공됐다.
새롭게 이전 신축한 보건지소는 주민들이 보다 쉽게 이용할 수 있는 위치로 쾌적한 환경 속에서 진료받을 수 있도록 하고 지역주민들의 여가증진과 건강향상을 위한 건강증진실 등을 갖추고 있으며, 특히 건강증진실에는 최첨단 안마의자, 발 맛사지기, 런닝머신 등 지역주민의 질병예방과 건강증진을 위한 장비가 설치되어 있어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심공간으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보건지소의 신축으로 지역주민들에 대한 질 높은 의료서비스 제공 기반을 구축하게 됐다”면서 “특히 농촌인구의 고령화에 따른 노인성질환의 예방과 진료는 물론 지역 주민들의 건강쉼터로 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26일에는 충화보건지소, 27일에는 홍산보건지소의 준공식을 연속 개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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