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칠곡숲체원, 산림복지로 위기청소년 자립 돕는다
국립칠곡숲체원, 산림복지로 위기청소년 자립 돕는다
  • 최형순 기자
  • 승인 2026.03.27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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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협력... 숲활동으로 심리 안정·진로 탐색 지원
청소년들이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된 위기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숲 속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청소년들이 국립칠곡숲체원에서 진행된 위기청소년 자립역량 강화 프로그램에 참여하여 숲 속 스트레칭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충청뉴스 최형순 기자] 산림청 한국산림복지진흥원 국립칠곡숲체원은 국립대구청소년디딤센터와 함께 정서·행동 위기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위한 ‘자립역량 강화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

이번 사업은 디딤센터 ‘디딤과정’ 참여 청소년을 대상으로 산림치유 자원을 활용해 정서 안정을 돕고 진로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4월 매주 화요일 총 3회기에 걸쳐 디딤센터의 치유 과정 및 대안학교(위탁교육) 과정과 연계해 진행된다.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군 석적읍)에서 위기 청소년들이 한지등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국립칠곡숲체원(경북 칠곡군 석적읍)에서 위기 청소년들이 한지등 만들기 공예 프로그램을 하고 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숲의 향기와 소리에 집중해 이완을 돕는 ‘향기로운 싱잉볼’ ▲색을 활용해 정서를 탐색하는 ‘숲에서 나의 나무를 찾다’ ▲산림 분야 신직업을 체험하는 ‘나무의사 되기’ 등으로 구성됐다.

아울러 숲체원은 과정 종료 후에도 가족캠프 운영 등 산림복지 서비스를 연계하여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 복귀를 위한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

이우진 국립칠곡숲체원장은 “이번 사업이 청소년들이 숲에서 심리적 안정과 진로를 탐색하며 자립역량을 키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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